예민-겨울이오는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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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두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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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선가 불어온 바람에 코끝이 시리고 높은 하늘이 차갑게 느껴질때 텅빈 마음 지워진 이름을 되새겨 보면서 진한 커피에 마음 녹일때 이젠 눈을 감아요 그리고 떠나가요 내님 계신 하늘아래로 말할래요 떠나가신 그길을 둘이 걸어와요 돌아오는 길엔 하얀 겨울이 오겠죠 * 관리자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4-07-03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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