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하, 긴병꽃풀, 금낭화, 매발톱, 노랑꽃창포, 측백나무열매, 으름, 윤판나물
내 안에 핀 꽃 2015/05/04 17:50 콩나물대제국<반하>
<반하>
봄도 여름도 아닌 오월의 징검다리 연휴의 한 가운데 고속도로 휴게소 화단에 피어있는 반하를 보았다.
딱 반쯤 여름날씨에 반하를 보니 왜 반하인지 금방 이해가 된다.
<긴병꽃풀>
<긴병꽃풀>
<금낭화>
비단주머니를 닮았다는 말이겠지.
사내라서 비단주머니를 가지고 놀진 않아 잘 모르겠지만 닮긴 닮았나보다.
<매발톱>
<노랑꽃창포>
<황금측백나무열매>
<황금측백나무열매>
잎이 한쪽으로만 납작하게 치우쳐있는 나무, 자세히 들여다보니 정말 잎이 납작하다.
그 좋다는, 피톤치트가 많다는 편백나무와 비슷하게 생겼다.
그 중에 정원에 많이 심어지는 밝은 색의 측백나무가 황금측백나무다.
열매에 뿔이 없이 동글동글하면 편백, 삐쭉삐쭉 나온 뿔이 있으면 측백...
<으름>
<으름>
으름의 옛말이 으흐름이라고 한다는데 무슨 뜻인지 알 수가 없다.
혹자는 열매가 어름처럼 차가워서 어름 어름하다가 으름이 되었다는데, 신빙성이 없어 보인다.
으름난초라는 것도 있는데, 열매가 으름처럼 생겼다.
으름과 으름난초의 열매모양이 같은 것으로 보아 그런 모양을 으흐름이라고 하지 않을까하는 생각을 해본다.
<윤판나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