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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꿩의다리, 큰까치수염, 딱총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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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꿩의다리, 큰까치수염, 딱총나무

내 안에 핀 꽃 2015/07/03 18:15 콩나물대제국

<은꿩의다리>

<은꿩의다리>

은꿩의다리...

꿩의다리와 잎모양이 같은데 흰꽃이 피어서 '은'자를 붙었습니다.

<큰까치수염>

<큰까치수염>

<큰까치수염>

큰까치수염...

눈 빠지는 줄 알았습니다.
까치 수염이 어떻게 생겼는지 아무리 찾아봐도 보이질 않는군요.
게다가 수염이 있을만한 부분은 모두 검정색입니다.
그러니 까치+수염이라고 하기엔 너무 설득력이 없습니다.
다른 이름으로 까치수영이라고 부르지만, 정식 명칭은 까치수염으로 되어 있습니다.
아무래도 까치를 모두 모아 수염을 하얀색으로 염색을 해주던가 해야 속이 시원할 것 같습니다.
까치의 하얀 무늬에 비견하여 이름 붙일거면 차라리 까치옆구리라고 하던가...

<딱총나무>

<딱총나무>

딱총나무...

꽃은 그리 이쁜 줄 모르겠는데, 오히려 열매가 더 매혹적이네요.
어릴 적 딱총을 만들어 참새를 잡아 보겠다고 만들어 본 기억은 있지만 잡았던 기억은 없네요.
사격도 일등사수는 아니었습니다...^^*
그때 그 나무가 딱총나무였을까요?
딱히 딱총나무만 골라 만들라는 형님들의 기술전수를 받은 기억이 나질 않습니다.
딱총나무로 만들었었다면? 잡을 수 있었을까요?
까짓꺼 그냥 그럴 수 있었을거라고 믿어볼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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