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방울꽃, 윤판나물
내 안에 핀 꽃 2013/05/14 09:57 콩나물대제국<은방울꽃>
<은방울꽃>
꽃이 피지 않아도 꽃이라고 불리니 얼마나 좋을까?
그래도 꽃이 피어 있어야 제대로지...
<윤판나물>
<윤판나물>
<윤판나물>
인터넷에 떠도는 윤판나물의 이름 유래들...
아무리 믿어보려 애를 써도 신빙성이 없다.
윤판서? 귀틀집? 아무리 살펴봐도 닮은 곳이 없다.
윤판은 순수 우리말인가? 한자 표기를 찾기 어렵다.
그나마 조금 마음이 가는 것은 마차나 수레바퀴의 판을 윤판이라고 한다는 것이다.
윤판나물의 잎맥이 뚜렷하고 반들반들 윤이난다.
윤이나는 판으로 마차나 수레바퀴의 판과 닮은 점이 있다.
윤판의 한자 표기가 궁금해진다. 순수 우리말일까?
윤판을 한자로 표기한 곳은 어디에도 찾을 수 없었다.
위 주장을 적용하려면 빛날 윤에 판 판이어야할텐데 거리감이 너무 크다.
윤판 나물,
산에서 봤는데요,
왜 고개를 숙이고 있을까, 라는 생각을 ㅎㅎ
저도 갑자기 궁금해집니다.
수줍어서 그랬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