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달래, 올괴불나무, 참개별꽃
내 안에 핀 꽃 2016/04/15 20:58 콩나물대제국<진달래>
<진달래>
<진달래>
<진달래>
<진달래>
진짜 달래라는 뜻이지만 우리가 알고 있는 식재료 달래는 아니다.
진달래의 옛말은 '진짜 산위의 꽃'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것 같다.
- 진짜[진] 산[달] 위[위]의 꽃
학술적인 근거가 없는 나만의 주장임을 다시 한번 말해둔다.
<들꽃도감 No. 1, 401 참조>진달래는 ‘진’(眞)과 ‘달래’가 합쳐진 것으로 달래꽃인데, 그보다 더 좋은 꽃이라 하여 ‘진’이 붙여진 것이라는 견해가 있으나(이우철, 한국식물명의유래, 일조각, p493 참조), 구급간이방(1489)에서 한자 척촉화(??花, 현재의 철쭉)를 '진ㄷ.ㄹ욋곳'으로 표기한 바 있있는 점, 그리고 향약구급방(1633)에서 이두식 표기로 盡月背(진월배, 차음식 표기로 진달래)라고 표기한 점에 비추어 '진'을 한자어 眞으로 보기 어려운 점 등에 비추어 진달래의 어원은 진득진득한 철쭉 종류 진득이의 새싹에서 진화한 이름으로 보는 것이 타당하다고 한다(김종원, 한국식물생태보감, 자연과생태, p740).
하지만, 진달래에서 진득진득의 느낌을 느껴본 적이 없으니 답답하긴 마찬가지다.
<올괴불나무>
<참개별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