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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괴불주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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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괴불주머니

내 안에 핀 꽃 2011/12/06 14:13 콩나물대제국

<산괴불주머니>

<산괴불주머니>

2월 눈덮힌 산언덕 양지바른 곳에 파릇파릇 싹을 내밀고 있어 무슨 꽃이 필까 궁금하게 만들던 그 녀석이 꽃을 피웠습니다. 길 언덕으로 줄지어 피어 있는 노란 산괴불주머니가 반갑게 맞아주는 봄날이 그리워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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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그누 2011/12/06 15:49

    헉!, 하고 깜짝 놀랐습니다. 저 놈 필 때면 할일이 태산인데 ㅋㅋ
    잠들었던 사이 봄이 와버렸나 했습니다.
    아내와 제가 가장 좋아하는 꽃입니다.
    봄 대신 '제국'님께서 와주시니 벅찹니다. ㅋㅋ

    • 콩나물대제국 2011/12/07 10:56

      놀라게 해드렸나봅니다...^^*
      이그누님이 좋아하시는 꽃이라니 다음에 보면 인사부터 올려야겠습니다.

  2. 장보고 2011/12/06 19:02

    헉! 이그누님과 여기서 뵙다니...
    봄 대신 콩나물님이 오셨으니 이 아니 기쁜가요? ㅋㅋ
    괴불 보고 저도 깜짝 놀랐습니다
    개나리처럼 철 모르고 피었나 했지요
    노란 꽃이 겨울을 이기고도 남겠습니다

    • 콩나물대제국 2011/12/07 10:58

      겨울을 이겨낸 꽃들 중에 노란색이 많다는 이야기를 들은 것 같습니다.
      콩나물도 노란색이었던것 같습니다...꽃은 아니지만...^^*

  3. 프라우고 2011/12/06 22:37

    다음에 산에 가면 눈 크게 뜨고 꽃을 찾아볼 생각입니다.
    ㅎㅎ
    내년 봄에요~

    • 콩나물대제국 2011/12/07 11:00

      내년 봄엔 꽃들이 호강할 것 같습니다.
      프라우고님 눈에 들려고 애쓰는 녀석들의 자리다툼이 보이는듯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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