덩굴닭의장풀, 진득찰, 누리장나무
내 안에 핀 꽃 2009/10/15 21:09 콩나물대제국덩굴닭의장풀...
닭의장풀과 비슷하지만 덩굴로 자라며, 꽃도 그리 화려하지 않다.
진득찰...
줄기에 털이 보이지 않는다. 그냥 진득찰이다.
털진득찰 다시보기 ☞ http://blog.ohmynews.com/dudu/300368
누리장나무...
잎과 줄기에서 장냄새가 난다고 하여 지어진 이름입니다.
어떤 사람은 이런 냄새를 아무 이유없이 싫어하기도 하지만 이게 바로 숲의 냄새지요.
진한 숲 향기 가득한 곳, 그 여름의 숲 그늘이 벌써 그리워집니다.
결코 돌아갈 수 없는 그 길, 기다림만이 다시 그 길을 열어 주겠지요.
냄새가 독특한 누리장나무의 꽃은
참 곱군요.^^
녹두님 마음이 곱기 때문에 그렇겠지요...^^*
숲의 냄새...
잘은 모르지만 그걸 희미하게 느낀 듯도 싶습니다...
숲속에 있다는 것 그것만으로도 충분하지요.
덩굴닭의장풀, 뭐였더라... 무슨 난초처럼 생긴 것 같습니다.
덩굴닭의장풀과 누리장나무는 처음 봅니다.
그런데 누리장나무는 정말로 장냄새가 나던가요?^^
여기는 누리장나무가 흔하답니다.
덩굴닭의장풀은 여기선 보기가 그리 쉽진 않더군요.
어떤 사람들은 흔하다고 말하는데, 저도 이번에 처음 보았습니다.
누리장나무~ 냄새납니다...^^*
그래도 꽃이 독특한 개성을 뽐내는 것이 보통은 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