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 야생화

복수초(얼음새꽃), 너도바람꽃, 별꽃

작성자 정보

  • 작성자 최고관리자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복수초(얼음새꽃), 너도바람꽃, 별꽃

내 안에 핀 꽃 2010/03/06 06:16 콩나물대제국

<얼음새꽃>

얼음새꽃...

복수초다.
얼음 사이에서도 꽃이 시들지 않고 얼음을 녹여내고 견뎌내는 것이 대견하기도 하다.


너도바람꽃..

봄은 그야말로 바람꽃의 계절이다.
누구에게선가 얼핏 듣기로 바람꽃도 종류가 참 많다고 하더라, 열여섯 가지라고 하던가?
겨울의 끝자락에서 시샘하는 꽃샘추위의 찬바람도 바람꽃 앞에서는 숨을 죽인다.


출근준비해야겠다...

<별꽃>

별꽃...

봄꽃하면 노루귀, 바람꽃, 앉은 부채 등등이 떠올려지겠지만 그리 쉽게 볼 수 있는 꽃들은 아니지 싶다.
그렇지만 별꽃은 주변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있는 꽃이기도 하고 가장 먼저 피는 봄꽃이기도 하다.
이번 봄에도 별꽃을 가장 먼저 볼 것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이번 봄엔 순위가 밀려 동메달이다.

그래도 참 장하고 정말 예쁘다.


top
  1. 이그누 2010/03/06 06:58

    별꽃은 지난해 뒷산에서 꽤 보았습니다.
    노루귀, 바람꽃, 얼음새꽃...
    올해에는 이 친구들도 만나보는 영광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콩나물대제국 2010/03/09 06:03

      노루귀, 바람꽃, 얼음새꽃...
      있는 곳 알고 가셔야 볼 수 있을거라 생각됩니다.
      주변에 야생화 좋아하시는 분이 계셨으면 좋겠습니다.
      꼭 만나보시길...정말 예뻐요~~

  2. 푸르나 2010/03/07 02:18

    너도바람꽃을 자세히 보니
    노란 꽃술이 신기하기만 합니다.
    출근하시기 전에 바삐 쓰셨네요.
    덕분에 토요일 아침
    너도바람꽃과 별꽃을 보고 출근했었습니다.^^

    • 콩나물대제국 2010/03/09 06:05

      아직은 봄이 이르더군요.
      산을 오르내리는 동안 본게 복수초 봉오리 하나, 너도 바람꽃 몇송이 뿐이었습니다.
      활짝 핀 너도 바람꽃은 달랑 네송이...^^*
      그래도 봄을 찾는 발걸음은 참 가벼웠습니다.

  3. 하늘에 심긴 사과나무 2010/03/07 17:21

    특히 봄에 피는 꽃들은
    더 대단한 것 같습니다,
    추위를 이긴 꽃들이라서,
    들꽃들 볼일이 없는데,
    이곳에서 눈이 호강하고 갑니다,
    건강하소서!

    • 콩나물대제국 2010/03/09 06:07

      두꺼운 겨울 등산복을 둘러싸고 산을 오르는 나보다 훨씬 더 강한 모습에 놀라지 않을 수 없더군요.
      봄의 생명력이 제게도 충만했으면 좋겠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4. 풍경과 시 2010/03/07 18:01

    바람꽃 - 바람 속에서 피는 꽃, 바람을 안고 피는 꽃, 혹은 바람이 꽃이 된 꽃.....
    아니면 바람처럼 왔다가 흔적도 없이 사라지는 꽃인가요....
    이름 참 멋진 꽃들입니다.

    • 콩나물대제국 2010/03/09 06:09

      우리 풀꽃들 이름 정말 예쁘지요?
      동감합니다.
      삶의 질곡이 묻어 있는 꽃이름을 하나씩 알게될 때마다 그 기쁨은...
      또 예쁘기는 왜 그렇게도 예쁜지...

  5. 낮달 2010/03/08 15:34

    복수초를 찍으려고 집을 나섰는데
    어디로 가야할지 정처 몰라
    돌아온 적이 있습니다.

    • 콩나물대제국 2010/03/09 06:11

      이그누님께 드린 댓글을 다시 달아야겠군요...^^*

      있는 곳 알고 가셔야 볼 수 있을거라 생각됩니다.
      주변에 야생화 좋아하시는 분이 계셨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있는 곳보다 꽃이 훨씬 더 많을 거에요.
      꼭 만나보시길...

  6. 해를그리며 2010/03/09 12:07

    복수초랑 너도바람꽃 보고 싶어요.
    어디로 가면 될까요?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