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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루삼, 는쟁이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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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루삼, 는쟁이쟁이

내 안에 핀 꽃 2016/05/06 16:26 콩나물대제국

<노루삼>

<노루삼>

<노루삼>

노루삼...

노루의 어느 부분이 닮아야겠지요?
잎은 아닌 것 같고, 생긴 모양이 노루오줌과 비슷하게 생기긴 했지만 노루오줌삼이 아니니 그것은 적절하지 못하다.
노루에서 닮은 곳을 굳이 찾자면 노루삼꽃과 엉덩이 쪽에 붙어 있는 짤막한 꼬리부분은 어떨까요?
노루궁뎅이 버섯의 모양과 비슷해 보이기도 합니다.
노루삼의 삼은 인삼, 산삼의 삼이 아니라 미나리아재비과의 승마, 눈개승마의 마[삼:麻]를 뜻합니다.
노루삼도 미나리아재비과입니다.

<는쟁이냉이>

<는쟁이냉이>

는쟁이냉이...

'는쟁이+냉이'겠지요?
명아주를 는쟁이, 능쟁이로 부른답니다.
는쟁이냉이 잎이 명아주 잎과 비슷하게 생겼는데 꽃은 냉이꽃 모양이어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생각됩니다.
명아주도 는쟁이냉이도 나물로 먹을 수 있다고 하는데, 어떤 맛인지 궁금한데, 아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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