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어리, 하늘매발톱꽃, 홀아비꽃대, 황매화
내 안에 핀 꽃 2016/05/03 07:46 콩나물대제국<히어리>
<히어리>
전라남도 송광사 주변에서 처음 발견 되어 '송광'을 따고 꽃잎이 밀랍처럼 생겼다하여 '납판화' 하여 '송광납판화'라고도 불리우며 송광사 인근 마을에서는 15리 마다 이 나무를 심어 시오리라는 이름으로 불리우다 히어리로 바뀌었다는 설과, 빛을 받으면 희게 반사되어 보인다 하여 희다는 뜻을 가진 순 우리말이 어원이라는 설이 있다.
세 가지 설 중 후자의 두 가지는 정말 와 닿지 않는다.
첫번째야 뭐 히어리에 대한 설명이 아니니 따질 것도 없다.
차라리, 우리말 '어리'가 있는데 꽃이 주렁주렁 달려 있는 모양이 어리를 닮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든다.
그런데, 흰+어리 ☞ 희어리 ☞ 히어리라고 하고 싶은데, 꽃이 노랑색이다.
또, 희나리(히나리)가 있는데, 덜마른 장작을 뜻한다.
그렇다면 좀 부족한 모양의 어리로 희어리 ☞ 히어리는 어떨까?
그냥 내 생각일 뿐이다.
<하늘매발톱>
<하늘매발톱>
<홀아비꽃대>
<홀아비꽃대>
<황매화>
<황매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