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미꽃, 호랑버들
내 안에 핀 꽃 2016/04/15 21:06 콩나물대제국<할미꽃>
<할미꽃>
<할미꽃>
<할미꽃>
<호랑버들>
버드내는 내[냇가]가 들쪽으로 쭉 뻗어 있는 모양을 '벋은내'라고 하고 그 곳에 있는 '들'[넓은 땅]을 '벋은들'이라고 합니다.
벋은들이 '버들'로 변형되었습니다.
쭉쭉 뻗은 듯 축 늘어진 모양의 나무라는 뜻으로, '뻗은→뻗(=벋)→버들→버드'+나무로 진행된 것 같습니다.
버들 중에서도 화려한 모습을 하고 있어 '호랑'을 접두어를 붙였군요.
나만의 주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