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 산딸나무, 토끼풀
내 안에 핀 꽃 2016/05/17 21:29 콩나물대제국<장미>
<장미>
<장미>
낙엽활엽관목 또는 덩굴성 식물로 본초강목에 의하면 담장을 의지하고 자란다고 하여 장미라는 이름이 붙었다는 기록이 있는데 이것이 장미로 전화된 것으로 추정된다.
아낄 색[嗇] - 會意(회의문자). 「?」은 쌀광. 쌀광에 넣을 줄만 알고 낼 줄을 모르는 구두쇠를 뜻함.
여기에 흑 토를 붙이면 흑으로 만든 광에 넣어 두는 형태가 되겠지요?
그럼 그게 담처럼 생겼다고 볼 수 있겠지요?
그런데 초두머리를 붙이면 그 광에 기대어 자라는 풀이라는 뜻이 되나요?
담장에 기대어 자란다는 의미가 조금 이해될 것 같기도 합니다.
또 다른 설 중에 가시가 변해서 장미가 되었다는 것도 있는데, 변이과정을 이해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산딸나무>
산에서 자라고, 딸기가 달리는 나무라는 뜻으로 열매가 딸기처럼 생겼다.
그런데, 맛도 딸기 맛일까?
잘 익은 산딸나무 열매는 꼭 맛을 봐야할 것 같다.
<토끼풀>
늘 궁금한 내용인데, 진짜 토끼가 토끼풀을 좋아하는 걸까?
어릴 적 기억으로 토끼장에 토끼를 키웠는데, 토끼가 토끼풀 먹는 것을 본 기억이 나질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