솜나물
내 안에 핀 꽃 2006/10/22 12:46 두두지
<솜나물> | |
긴 가뭄 끝에 가을비가 내립니다. |
|
<솜나물> | |
| |
<솜나물> | |
<목화솜> | |
<솜나물> | |
창가로 스며드는 찬바람이 이불을 끌어당기게 하네요. 보송보송 솜털이불이 그리워지려나 봅니다. 어렸을 땐 목화밭이 제법 많이 있어서 달콤한 솜따먹다 들켜서 혼났던 생각도 나는데 요즘은 목화밭을 구경하기도 힘이듭니다. 그나마 다행인건 목화밭 노래가 있어서 옛 추억을 떠올리고 싶을 땐 한번씩 들어볼 수 있다는 거 정도겠지요. 사람마다 다 취향이 다르겠지요? 전 살짝 언 땅위로 따사로운 봄볕 내려오는 날... 살그머니 언땅 헤치고 솟아올라 수줍은듯 피어나는 봄 솜나물 꽃에 반했답니다. 귀여운 봄솜나물을 메인에 올려줍니다. 아마도 제가 귀여운 스타일을 좋아하나봅니다. 귀엽다고 생각하시는 분~~ 연락주세요~~~! | |
|
<솜나물> |
솜나물, 첨 보는 것 같슴다.
목화솜은 진짜 오랜만이로군요. ^^
풀꽃이란게 눈역겨 보지 않으면 잘 보이지 않더라구요.
아마 숲속을 지나며 블루님 옆을 지켜줬을겁니다.
목화솜 따 먹어 보셨어요?
이번 북경가는 길에 펼쳐진 목화밭은 어린 날 추억을 떠올리게 하기에 충분했답니다.^^
자동차로 씽~달려서 사진도 못찍고 목화송이도 못따먹었지만 어머니 옛추억을 떠올리게 했으니 그것으로 감사해야지요.
근데. 전 지금 사진이 안보여요. 배꼽만.. ㅎㅎ
그냥 생각인데 북경 목화밭은 굉장히 클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산골짜기 아담한 목화밭하고는 다른 느낌일것 같아요.
오블 배꼽은 유난히 더 이쁘다죠?...^^
오늘은 목화솜까지 나오네요.^^
이쁜 배꼽이 아직도 두개..
북경 가는 길에 펼쳐진 목화밭 보면서 울엄니가 걱정이 많으셨다니까요 누가 다 따냐고.. ㅎ ㅎ
여긴 암튼 규모로는 엄청나요. 내가 증말 쫘깐한 나라에서 왔구나 자꾸만 인식시키지요.^^
왕어머님이 누가 다딸까 걱정하실정도면 규모가 엄청나겠군요.
배꼽나오면...배꼽위에 마우스 올리고 오른쪽마우스 눌러서 '그림표시'선택하면 나오기도 해요~
두두지님 산에 자꾸 가셔서. 이쁜 사진 만 찍어오실래요?
언능 내려오세요!! ^^ 참... 생전 본적없는 아름다운 꽃들의 퍼레이드...
음... 등산 한번하고싶다..
가을이 깊어가면 꽃들도 겨울잠자러 갑니다.
아마 콩나물도 겨울잠자러 가야할것 같기도 하고 그러네요.
뜰기님 블로그에나 가끔 마실가고 그래야겠어요.
꼭 산정상가야할 필요는 없으니까 시간되는데로 바람쐰다 생각하고 다녀오세요. 건강에 좋아요~
솜나물꽃 진짜 이뻐요~
저도 귀엽고 깜찍한거 무지 좋아하는데~~~
귀엽고 깜찍한 분~
저한테도 말씀해주세요오오오~~
ㅋㅋ
ㅡㅡ;;
솜나물이 아무리 귀엽고 예뻐봤자 앤님 환한 미소만 하겠어요?
하하하...귀엽고 깜찍한 분~ 어서 빨리 연락하세요.
앤님이 진짜 앤이 필요하신가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