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운목
내 안에 핀 꽃 2006/12/29 09:56 두두지<행운목>
꽃이 소담스러우면서도 풍성하고 향기 또한 진하고 깊은 향이 배어납니다.
꽃 줄기에는 맑고 투명한 이슬이 맺혀있기도 하는데 소나무 송진같은 젤 느낌인데 맑고 투명합니다.
행운목이 꽃을 피우면 좋은 일이 생긴다는 말도 있는데 정말로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올 한 해를 잘 마무리하고 맞이하는 새해는 '황금돼지해'라고하는데 좋은 소식을 전해주려나 봅니다.
<행운목>
육십갑자인가 하는게 있는데 '기해년'이라고 들었습니다. 그러니까 돼지띠라는 말이 되는거지요?
그런데 농사일이 바쁘셔서 출생신고를 제때 못했답니다.
또 그 시절엔 시골 마을에는 의료시설기반도 그리 좋지않고 마음 아픈 일들이 가끔 생기고 해서 바로 출생신고를 미루었다가 뒤늦게 하는 경우가 많았다고 합니다.
어쨌든 '쯩'번호가 중요하긴 하지만 그래도 전 돌아오는 새해의 황금돼지하고 띠동갑이란것이 마냥 즐겁기만 합니다.
간혹 띠 모임에 갈라치면 실제 띠 모임에서는 '쯩'보자고 그럴땐 당혹스럽기도 하지요.
이러 저러 사정이야기도 하지만 그래도 마음 한구석 켕기는 마음이 들기도 합니다.
또 한편 '쯩'번호에 맞게 띠 모임에서는 어쩐지 내가 있어야할 곳이 아닌 것 같은 마음이 들곤하지요.
왜 신고를 늦게해주셨나 하는 마음이 들기도 하지만 그 어렵고 힘든 시절을 다 겪어내시고 이렇듯 키워주신 고마움을 되새겨봅니다.
요즘은 의료시설도 많이 개선되어 출생신고를 미루는 일이 그리 많진 않아서 요즘 세대에선 잘 이해가 되지 않는 일이겠지요.
<행운목>
올 한해 계획하신 일들 모두 성취하시고 언제나 환한 웃음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우와~!
행운목 꽃 생각한것보다 기품있고 넘 깨끗하고 예뻐요
반했어요
뭔지 좋은일 많이 생길것같은 예감입니다
두두지님도 행운 많이 받을 징조인가봅니다
우리모두 새해 복 많이 받기...^^*
고맙습니다 귀한꽃 젤 먼저 보여주서서..ㅃㅃㅃ
행운목이 내년의 복을 미리 예고하는 것 같군요.
돼지 띠에 황금돼지 받으실것 같다는 예감이 듭니다.
좋은 꿈 꾸세요.
건강하시구요^^
강춘 선생님도 새해 하시는 일 모두 성취하시길 기원드립니다. 돼지꿈~
요즈음 사람들이 가끔 뜬금없이 황금돼지에 대한 이야기를 합니다.
왜 갑자기 듣도보도 못한 황금돼지가 튀어 나왔는지는 알 수가 없습니다.
황금돼지 하면 바로 생각나는 것이 부귀영화나 뭐 그런 비슷한 거였으면 좋겠는데
바로 생각나는 것이 '황금만능'이라는 단어이다 보니 머리 속에 뭔가 잘 못 박혀도 단단히 잘 못 박혀 있는 것이 있는 모양입니다.
그저 황금돼지고 뭐고를 떠나서 새해가 온다니까 또 보기 어렵다는 행운목꽃도 피었다니까 새해에 모든 사람들이 행운이 가득가득하기를 바래봅니다.
네잎 클로버의 행운보다는 세잎 클로버의 행복이 더 깊게 다가오듯 황금돼지 보다는 그냥 돼지의 깊고 진한맛, 피우기 어려운 행운목의 꽃보다는 시원스레 뻗은 긴 잎의 가치가 훨씬 크다고 생각합니다.
좋은 일, 기쁜 일들이 해를그리며님에게 항상 같이 하시길 기원합니다.
덕분에 참으로 귀한 사진 보았습니다.
새해엔 꼭 올해보다 풍성한 복이 내리려나 봅니다^^
감사합니다.
두두지님도 새해에도 늘 건강하시고 소원성취하시는 해가 되시길요.
왕언니님~ 제일 먼저 드리고 싶은 말은요~ 건강하세요입니다.
하시는 일도 물론 잘 되셨으면 좋겠구요.
새해 원하시는 일 모두 성취하시고 가족분들 모두 건강한 모습 지켜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귀여운 행운목두개를 선물받았는데
이번엔 좀 잘 키워볼까하고 열심히 물주고 있는중입니다.
두두지님네 행운목처럼
예쁜 꽃이 피었슴 좋겠어요.
새해 인사 늦었지만
건강하시고요~~
복 마~~~~~아아아아아~~니 받으세요^^
정말 오랜만에 기지개를 켜내요~
흠~ 새해인사는 많이 늦은거 같고...^^
따뜻한 새 봄기운이 앤님에게 가~아~~아~~~득하시길~~~~~
반가와요~
두두지님 컴백을 환영합니다~~
행운목 꽃은 저도 처음봐요.
와~ 정말 귀엽다! ^^
행운목 잎은 많이 봤어도 꽃은 저도 처음 본거랍니다.
올해는 녹두님에게도 행운이 가득하시길 바라구요~
봄도 되고 했으니...녹두님을 어떻게 해야할까 고민이 좀 됩니다.
사름들이...가만 두지 않을거 같아요.
흠.
주말 농장같은거 하는 사람 근처엔 얼씬도 하지 마세요. 알았죠?
꽃과 자연과 진실이라고 했던가요? 그 대자연의 모습을 통하여서 생기발랄한 우리 여러 이들의 모습들이 되어질 수 있기를 소원하고도 바라는 지금을 진실히, 느끼기를 원하고 있습니다. 그리하여, 자연과 하나가 되기를 소원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