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풀 작성자 정보 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006.09.14 21:52 컨텐츠 정보 조회 598 목록 본문 닥풀 내 안에 핀 꽃 2006/09/14 21:52 두두지 <닥풀> 하늘을 찔러본다.손가락 활짝벌려 하늘 깊숙히 찔러넣고 행여 떨어질까 얼기설기 엮어도 본다.나도 한몫 끼어볼까?얇디 얇은 한지 겹쳐 물들이고 한마리 노오란 나비되어 하늘향해 날아간다. 나도 한번 외쳐본다.넓디 넓은 세상향해 있는 힘껏 내지르고 꿈찾아 희망찾아 한발 두발 조심스레 내딛는다. <닥풀> 문고리 2006/09/15 12:54 깊은미소 하얀 고깔은 어느여인의 가을빛일까 .. 한겹 두겹 쌓아올린 마음결에 숨어있는 향기일까.. 너무고운 그모습은 책갈피에 숨어가네 . 두두지 2006/09/15 22:48 너무 고운 그 모습은 책갈피에 숨어가네... 섬섬옥수 섬세한 손놀림으로 하늘 땅 손끝으로 휘젓는 여인네의 아련한 미소가 생각나네요. 관련자료 이전 뚜껑덩굴 작성일 2006.09.15 12:28 다음 고추나물 작성일 2006.09.12 20:54 댓글 0개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 목록
깊은미소 하얀 고깔은 어느여인의
가을빛일까 ..
한겹 두겹 쌓아올린 마음결에
숨어있는 향기일까..
너무고운 그모습은
책갈피에 숨어가네 .
너무 고운 그 모습은 책갈피에 숨어가네...
섬섬옥수 섬세한 손놀림으로 하늘 땅 손끝으로 휘젓는 여인네의 아련한 미소가 생각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