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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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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꽃

내 안에 핀 꽃 2006/08/28 13:08 두두지

<벼꽃>

톡~! 톡~!
작은 주머니열고 하나 둘씩 튀어 나온다.
마치 불교의 성스러운 꽃 우담바라를 생각나게 한다.

                                      <담배꽃에 핀 우담바라>
아무 것도 의식하지 않고
소리 없이 그들만의 의식을 하고 있다.

나도 아무 말없이
내 안에 그들을 품어 하나가 되었다.

기억해줘...내안에 너 있다.

벼꽃을 닮은 녀석이 하나 보이네요.
이 녀석 이름이 궁금하지요?

맞춰보세요...^^*


<벼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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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보령인 2006/08/28 14:30

    꽃이름을 도화(稻花)라고 해야 하나요?
    찍기가 난해할텐데 생생한 촛점이 돋보이네요
    어제 우중에 돌아본 논에 벼이삭이 벌써 익기 시작하더군요
    이제 가을에 대한 소식들이 여기저기서 싹을 피울것 같습니다.

    • 두두지 2006/08/28 14:34

      그렇게도 뜨겁더니...
      가을 소식을 전해주셔서 한결 마음이 가벼웠답니다.
      가을도 된 기분으로 벼꽃을 올려봤습니다.

  2. 녹두 2006/08/28 22:07

    벼를 쌀나무라고 부르던 원시적인 유머가 통하던 시절이 있었죠.
    저 벼 꽃을 피우기 위해 농부들이 얼마나 많은 땀을 흘려야 하는지 안다면
    밥알 한 알도 소중히 여길텐데 말입니다.^^

    • 두두지 2006/08/28 23:04

      그래요. 그 땀을 생각하면...
      카메라 딸랑 들고...사진찍는다고 논두렁 서성이는데...영 뒤가 켕겨서...
      얼른 몇 컷만 누르고 나왔답니다.

  3. 두두지 2006/08/31 23:18

    답을 주시는 분이 없네요. 조금 어려웠나 봅니다.
    길가 바닥에 많이 있죠? 질긴거...
    질경이 풀꽃입니다. 네모에 '질경이'라고 넣고 엔터키 쳐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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