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별들의 모임이 있습니다.
한 분도 빠짐없이 나와 주세요.
별이 보이나요?
별이 세 개면 중장이지요?
큰 꽃잎 다섯장 모아 별 하나
작은 꽃잎 다섯장 모아 별 둘
아래쪽에 꽃받침 다섯장 모아 별 셋
용담 별
'나~ 용장군이야~~'
큰구슬붕이 별
'이 사람 별셋입니다. 믿어주세요~'
봄구슬붕이 별
'별을 팔아서라도 갱제를 살려야합니다.'
별도 달도
누구나 할것없이 호언장담을 합니다.
......
나는 오늘 점심을 먹고
100원이라고 써 있는, 사실은 공짜인
식당 앞 자판기 커피를 마셨습니다.
나는 남자라서
된장녀는 될 수 없답니다.
그래도 가끔
된장국 정도는 끓여먹는답니다.
근데요 두두지님 이꽃사진 다 어디서 찍고.. 어케 하면 그렇게 꽃 이름을 잘 알수 있는지요?
세요각시님...어디서 그렇게 다양한 식재료들을?
어케하면 그렇게 다양한 요리를 잘 만들 수 있는지요?
에이. .먹는 것은 실생활과 연결되어 있으니깐요..
울 동네에선 꽃 보기가 쉽지 않거든요..
꽃집 빼구 ㅡㅡ;;
서울은 참 산이 많아요~~
몇가지 빼곤 거의 다 서울 근교 산에서 찍었답니다. 것두 북쪽~
하하하. 아름다운 꽃들과 어울리지않는 아름다운글들. 이른아침에 신선한 이슬 톡! 건드리고 하루를 시작합니다.
헉~! 약간은 웃겨볼라고 쓴건데...그것마저 아름답다니...
뜰기님 마음은 참 고운것 같아요.
이 아침...신선함이 전해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참 이름도 잘지었어요 사람들
구슬붕이!! 전 처음엔 구슬붕어인줄알았다니깐요.
왠꽃이름이 붕어야? 라구
하핫...붕어 그러니깐 동생 생각이 나네요.
'어붕교' 교주입니다.
어붕교<- 낚시꾼들이 모여 붕어 매운탕, 어죽국수 끓여먹는 교~
이름들을 잘 곱십어보면 아~! 탄성이 나올때가 많아요.
구슬붕이 올해도 못만나고 지나갑니다
내년에는 꼭 만나고싶은 꽃이지요
복도 많으십니다 이렇게 많은 구슬붕이를 만나시고...
사진으로나마 감상하게 해주셔 감사 감사
내년에는 꼭 만나게 될겁니다. 희망을 가지세요~
"세요각시님...어디서 그렇게 다양한 식재료들을?
어케하면 그렇게 다양한 요리를 잘 만들 수 있는지요? "
두두지님의 해학(諧謔 )한 즉답에 감탄하고 갑니다.
보령 사시나봐요?...저두 고향은 충청도래유~~ 영동+한밭~!
제가 제일~ 좋아하는 자생화가 바로 용담입니다.
제 고향 질매재 가는 길에 자주 쓴풀과 용담이 있는데
그 보라밫이 얼마나 예쁘던지.^^
두두지님 덕분에 다시 보니
아따, 용담아~ 참말로 반갑다.
어찌케 니는 다시 봐도 겁게 예쁘다냐. 이~
헉...자주 쓴풀...보고 싶은 야생화인데...아직 못봤어요~
질매재가 어디죠? 지리산 근처인가?
용담. 그 매력적인 모습에 반했답니다. 너무 이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