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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비기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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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비기나무

내 안에 핀 꽃 2006/08/05 16:24 두두지

나무로 태어나 바닥을 기어간다.
무엇이 널 그렇게 힘들게 만들었을까?

<순비기나무>

너를 세워 어깨펴고 어서 빨리 일어나렴 청초로운 너의 모습 하늘향해 피어올려 내꿈 훨훨 펼쳐보렴

짜식~ 이쁘잖아~ 그간 고생 많았다.
이제 펄~펄~ 날아봐라. 다신 주저앉지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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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아이비 2006/08/05 21:25

    그래요 일어나겠소. 보라빛이 참 아름답구료..나무에 핀 꽃인가 봅니다.
    오늘 연꽃만 원없이 보았는데요. 저수지에 빠져서 팬티만 빼고 다젖었는데
    날씨가 워낙 더워 다 말라 버렸네요..ㅎㅎ

    • 두두지 2006/08/05 22:15

      흠...당장 전화해서 저수지 물빼라고 일러 둘께요...^^*
      더운 날씨에 몸 조심하세요~

  2. 외계인 2006/08/05 22:27

    글씨체가 참 귀엽군요^^

    • 두두지 2006/08/05 22:36

      인터넷에서 퍼온 웹정체를 적용해봤답니다.
      이쁘게 봐주시는 님 마음이 더 이쁘게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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