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추나무, 청가시덩굴, 새모래덩굴
내 안에 핀 꽃 2016/05/31 08:16 콩나물대제국<고추나무>
<고추나무>
어딘가 고추를 닮은 곳이 있겠지요?
고추처럼 매울까요?
새순이 날 때쯤 잎이 고추잎과 닮았다고 합니다.
나물로도 많이 먹지요.
맵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청가시덩굴>
<청가시덩굴>
줄기에 푸른 가시가 있습니다.
청미래덩굴하고 가끔 혼돈을 하는데, 잎이 쭈글쭈글하면 청가시, 매끈하고 두터우면 청미래입니다.
또, 열맥가 익으면 청가시는 검정색이고, 청미래는 빨강색입니다.
<새모래덩굴>
'새'가 붙는 것이 많지요?
새팥, 새콩, 새삼, 새사초, 새완두 등등...
그렇다면 새+모래덩굴일텐데, 모래덩굴이라는 것은 찾아볼 수 없습니다.
방언으로 머루를 모래라고 한다는 내용이 있고, 새모래덩굴 열매가 머루와 닮은 점이 있긴 합니다.
또 새들이 좋아하는 열매인것 같기도 하구요.
늘 그렇듯, 나만의 주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