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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

내 안에 핀 꽃 2007/05/22 08:34 두두지

<장미>

장미 [ , rose ]...

무슨 말이 필요할까요?
장미입니다.

한가지만...

장미 [ 長美 ] ... 참 오래도 피고, 참 오래도 예쁘게 피어 있습니다.

오래토록 변하지 않을 내 뜨거운 마음 장미에 담아...
그녀에게 전해주려합니다.

<장미>
<장미>
<장미>
<장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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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돛과닻 2007/05/22 16:03

    장미는 질 무렵이 그리 깨끗하지 않더군요.
    무릇 모든 아름다움이 가진 속성일지는 모르지만...
    노란 장미는 낯설어 보이네요. 나중에 개량한 품종이겠지요?

    • 두두지 2007/05/23 08:10

      피었다 질때도 그렇게 깨끗하고 도도하면 아마 사람들이 그렇게 좋아하지 않았을것 같단 생각을 합니다.
      꽃 하나 하나를 보면 잠시 피었다 사라지지만, 또 다른 꽃이 피고 또 지고 끝없이 이어지는 장미꽃이 아마도 사람이 사는 삶의 조그마한 표현으로 이어져 장미를 좋아하게 되나봅니다.
      정원에 핀 장미들이 아마 개량종같습니다. 지금도 수많은 개량종 장미들이 생겨나고 있겠지요.
      파란 장미도 나왔다고 하는데 아직 보진 못했습니다.

  2. 그녀 2007/05/23 00:13

    깜깜해져 피어있는 장미를 보았더니 그 아름다움에 더욱 취할 듯,
    왜 우스갯처럼 '밤에 피는 장미'라는 말을 하는지 알겠더라구요. ㅋ
    요즘 한창 온통 장미세상이에요.

    • 두두지 2007/05/23 07:58

      어둠 속에서 빛나는 장미,
      그 장미 앞에 서면 꼼짝할 수가 없습니다.
      그 베일에 둘러싸인 끝없는 신비로움속으로 한없이 빠져들지요.
      그런데...
      밤에 피는 장미...꼭~ 뒤에 따라붙는 게 있지요?
      밤에 피는 장미~ 장미 한 송이~ 장미~
      꼭! 한 송이이뿐이어야합니다...^^*

    • 돛과닻 2007/05/23 08:51

      맞네요^^.
      그건 한 송이여야 합니다.
      그래야 <외로운 장미>가 되지요...

    • 그녀 2007/05/24 22:15

      전 장미 한송이하니깐 어린왕자의 새침한 장미꽃이 생각났어요.
      애써서 콜록콜록 기침을 해대던 그 장미, 수천송이 중에서 오직 딱 한송이말이에요.

  3. 2007/05/25 02:54

    그러고 보니
    전 두두지님네 와서 올해 처음 장미를 보게 되네요.ㅎㅎ

    이동넨 장미가 안보여서 말이죠~~
    암튼 장미는 향도 모습도
    정말 예뻐요.

    • 두두지 2007/05/30 13:18

      이제 곧 장미철이 온답니다.
      보고 싶지 않아도 보게 될거랍니다.
      앤님의 빨강머리도 장미처럼 정말 예뻐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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