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해주지 그랬어 매일 걷던 이길이 너무도 먼 건 그림자가 되어 날 아프게 할 추억들
때문인 걸
말해주지 그랬어 영원이란 맹세할 순간뿐인걸 사랑했던 날들이 이젠 모두 깊은 상처라는 걸
말 없이
떠나가던 그 날처럼 비내리면 눈물속에 차오르는 너 다시 되돌릴순 없는 걸까 이 비가 그치면 넌 내게 다시 올 수 있을까
눈이 부신 날에도 니가 없는 세상은 슬픔이라고 나보다 더 사랑한 너였다고 말해줄걸 그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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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해주지 그랬어
다시 그리워지면 돌아온다고 잠시 멀리 있을 뿐 우리에겐 이별 없을 거라고
말 없이 떠나가던 그 날처럼 비 내리면 눈물속에
차오르는 너 다시 되돌릴 순 없는 걸까
말해주지 그랬어 매일 걷던 이길이 너무도 먼 건 그림자가 되어 날 아프게 할
추억들 때문인 걸
말해주지 그랬어 영원이란 맹세할 순간뿐인걸 사랑했던 날들이 이젠 모두 깊은 상처라는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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